1. 비트 오류, 비트 오율 이란?
ㅇ Bit Error (비트 오류)
- 비트 불일치
. 송신 정보와 수신 정보 사이에 단일 비트가 일치하지 않는 것
ㅇ BER (비트 오율)
- 비트 오류 비율
. 디지털 통신에서 나타나는 잡음, 왜곡 등 아날로그적 특성 변화에 따라,
. 디지털 신호가 영향 받는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값
- 통상, 전송된 총 비트수에 대한 오류 비트 수의 비율
. (bit errors occurred) / (bits sent)
- 크게, 2가지 (Bit Error Ratio, Bit Error Rate) 로써 구분됨
2. Bit Error Ratio (비트 오류율) 및 Bit Error Rate (비트 오류 시간율) 간의 의미 차이
ㅇ Bit Error Ratio (비트 오류율) : 분율(分率,Fraction)의 개념
- 전송된 총 비트 당 오류 비트 비율 [ 차원 : 무차원량 ]
. BERatio = ( 수신된 비트 중 오류 비트 수 ) / ( 송신한 총 비트 수 )
- 0.0 < BERatio < 1.0 [ 무차원량 ]
ㅇ Bit Error Rate (비트 오류 시간율) : 시간율(時間率,Rate)의 개념
- 초당 발생하는 오류 비트 수 [ 차원 : error bits/sec ]
. BERate = ( 오류 비트 수 ) / ( 측정 시간 )
= BERatio [bit errors/bits] x 데이터율 [bits/sec]
※ BERatio(비트 오류율)과는 달리, BERate(비트 오류 시간율,오류 비트 발생 비율)은,
- 비트 오류의 시간적 변동량을 평가하고, 다양한 서비스품질을 규정할 수 있어 자주 사용됨
- 측정 방식은, 어느 일정 레벨의 비트 오류를 초과하는 비트 오류 발생 시간이
전체 관측 시간에서 어느 정도 차지하는가로 평가 됨
※ 통상, 위 둘은 자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음
- 일반적인 경우에는, BERatio(비트 오류율)을 더많이 쓰나,
- 회선/장비/서비스 평가에는 BERate(비트 오류 시간율) 개념을 주로 씀
3. 비트 오류의 발생 원인 및 영향
ㅇ 발생 원인 : 송수신 간에 거쳐야하는 링크의 수와 통화량
- 보통 링크의 수가 많을수록, 통화량이 많을수록 BER은 커진다.
ㅇ 주된 영향 : 디지털 통신에서 비트 오류는 품질저하의 주된 원인
- 음성 서비스의 경우 음성 왜곡을 가져올 수 있고, (약 10^-3 정도 이상)
- 데이터 서비스의 경우 부정확 손실된 정보 전송을 야기함. (약 10^-6~10^-10)
4. 디지털 회선 평가를 위한, 오류성능(Error Performance)/성능감시 척도
ㅇ 디지털 통신 초기에,
- 디지털 장비를 사용 시기에는 장기적인 평균 오류율로 오류 성능을 표현했었으나,
- 실제적으로는 오류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, ☞ Burst Error
- 비트 오율과 같은 평균 오류율은 별 의미를 가지지 못함.
ㅇ 따라서,
- 주어진 시간 동안 만 발생하는 오류의 수나 시간에 따른 오류 분포가 서비스 성능 평가에
의미있는 것으로 생각함에 따라,
- ITU-T G.821에서는, 64 kbps 디지털 접속계에 대하여 오류가 발생하는 초의 수를 세어서,
이를통해 산출하는 `오류초율`과 `심각한 오류초율` 등으로 구분 정의하게 됨
ㅇ 디지털회선 성능감시 파라미터
- ES(오류초)/ESR(오류초율)
- SES(심각한 오류초)/SESR(심각한오류초율)
- UAS (서비스비가용초)
5. [참고사항]
ㅇ 측정 방식
- 통상, 측정 대상 회선을 비워놓고, 양쪽에 시험 장비를 설치하여 측정 함
- BER의 측정 기간은, 1~3일 정도에 걸쳐 측정되곤 함
ㅇ 서비스별 비트오율 수준은,
- 통상, PSTN 상의 비트오율이 10-6 이하이면, 음성대역 서비스에는 거의 영향 없는 것으로 봄
- 그러나, 완전 디지털 통신 채널 상의 BER은 5 x 10-10 수준까지 육박하며,
- 더욱이, 기가비트 통신에서는, 1 x 10-12 보다 더 작게 가져감
- (또는 개략적으로, 음성은 10-3, 데이터는 10-5 이하로 봄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