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델타 변조
ㅇ 신호 표본치의 절대적 크기에 따라 부호화하는 PCM 방식과는 달리,
- 신호 표본치가 이전 표본치에 대해,
- 크고(+)/작음(-)의 극성 만을 판단하고,
- 극성을 2치(2-value)로 부호화하는,
- 비교적 간단한 변조방식
ㅇ (명칭유래)
- 뒤를 쫓아가는 파형의 표본화 순간에서,
- 그 차이가 항상 일정치 델타(Δ : 양자화 스텝 크기)로 되기 때문에,
- 델타 변조(또는 정차 변조)라고 함
2. 특징
ㅇ 델타 변조는, 펄스 부호 변조 방식의 일종이지만, 부호화 방법이 통상의 PCM과는 다름
- 이 변조방식은 입력신호를 표본화하여,
- 그 하나 앞의 표본치와의 크기 차이를, 부호의 정(+)/부(-)로 만 대응시켜,
- 그 극성 만을 전송
ㅇ 변조/복조 방식이 간단함
- 항상 차이 신호가 최소가 되도록 작동함으로써,
- 파형이 계단형으로 되므로,
- 그 차이 신호에 의해 펄스 게이트를 제어하며 부호화가 행해짐
ㅇ 음성품질이 떨어지기 쉬움
3. 델타 변조의 주요 문제점
ㅇ 경사 과부하 (Slope Overload)
- 스텝 크기가 너무 작아, 빠른 신호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함
- (해결 방법) 적응형 델타 변조(Adaptive Delta Modulation, ADM)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,
. 스텝 크기를 동적으로 조정하는 등으로 이러한 문제를 완화 가능
ㅇ 양자화 잡음 (Quantization Noise)
- 스텝 크기가 크면, 신호의 작은 변화를 무시하게 되며, 이로 인해 양자화 잡음이 증가
- (해결 방법) 양자화 스텝(Δ)의 수(L = 2n)를 증가시키고,
. 양자화 해상도(n)를 높여, 양자화잡음을 줄일 수 있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