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[음악] 조(Key) 이란?
ㅇ 특정 음을 중심(으뜸음)으로 삼아,
- 그 음을 기준으로 한 음계와 음정 관계, 기능 질서가 형성된 음악적 체계
ㅇ 즉, 조는,
- 단순히, "도에서 시작하는 음계"가 아니라,
- "음들 사이의 역할 관계가 조직된 상태"임
ㅇ 또한, 조는 음들의 집합이 아니라,
- 귀가 느끼는 "중심과 귀향(歸向)의 질서"임
2. [음악] 조를 이루는 3요소
ㅇ 조는 다음 세 가지가 결합된 개념
- 중심음 (Tonic) : 귀가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기준점
- 음계 (Scale) : 사용 가능한 음들의 집합
- 기능 관계 : 각 음(코드)이 갖는 역할
* 이 셋이 동시에 성립해야 조가 성립됨
3. [음악] 조와 음계의 차이
ㅇ 음계 (Scale) : 음의 나열, 중심성 없음, 단순 재료
ㅇ 조 (Key) : 음의 역할 체계, 명확한 중심음 존재, 긴장–이완 구조
※ 같은 음계를 사용해도, 중심음이 바뀌면 전혀 다른 조가 됨
4. [음악] 장조와 단조
ㅇ 장조 (Major Key) : 장 3도를 포함, 밝고 안정적인 느낌
ㅇ 단조 (Minor Key) : 단 3도를 포함, 어둡고 긴장된 느낌
※ 이 차이는, 음정 하나(3도)에서 결정됨
5. [음악] 조와 화성 기능
ㅇ 조 안에서 각 음과 코드는 기능을 갖음
- 기능 대표 코드 역할
- 토닉 (Tonic) : (대표 코드 : I), (역할 : 안정, 귀착)
- 도미넌트 (Dominant) : (대표 코드 : V), (역할 : 긴장, 진행 요구)
- 서브도미넌트 (Subdominant) : (대표 코드 : IV), (역할 : 이탈, 준비)
※ 음악의 진행은, 토닉 → 긴장 → 해소 → 토닉 이라는 중력 구조를 따름
6. [음악] 조 인식의 청각적 본질
ㅇ 사람이 조를 느끼는 이유는,
- 특정 음으로 계속 돌아가고 싶어지는 느낌
- 어떤 음은 "끝나도 될 것 같고"
- 어떤 음은 "더 가야 할 것 같은" 느낌
※ 즉, 조 이란, 귀가 만들어내는 방향성의 지도임
7. [음악] 조와 이조,전조
ㅇ 이조 (Transposition) : 음정 구조를 유지한 채 시작음만 이동
ㅇ 전조 (Modulation) : 조 자체가 바뀌는 것 (중심음 교체)
※ 이 두 개념 모두, 음정 중심 사고 없이는 성립하지 않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