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지진파 (Seismic Wave)
ㅇ 지구 내부 지진파 : P파, S파
ㅇ 지구 지표면 지진파 : L파 (러브 파, 레일리히 파)
※ 지진파 도달 순서 : P파 → S파 → L파
- 최초로, 지중을 통해 오는 내부 지진파(P파, S파)가 지표면에 도달하고,
- 이어서, 지표를 따라서 진동이 물결처럼 전해져 오는 것이 러브 파 및 레일리히 파에 해당
※ 지진파 기록 장치 (지진계)
- 위 파동들의 속도가 다르다는 사실로부터, 지진 및 지각 특성을 분석
- P파(약 7 ㎞/s),S파(P파의 절반),표면파(S파 보다 약간 느림) 이동 속도가 각각 달라서,
- 지진계에 도착하는 시간이 달라짐
2. 지구 내부 지진파
ㅇ P 파(Primary Wave, 종파) : 진행 방향과 나란함
- 진원으로부터 약 7 ㎞/s 속도로 진행
- 통과 물질 : 고체,액체,기체 모두
- 지표면에 도달하면, 땅이 위아래 수직으로 움직임
ㅇ S 파(Secondary Wave, 횡파) : 진행 방향에 수직임
- P 파 보다 절반 정도(약 4 ㎞/s)로 느림
- 통과 물질 : 고체
. 고체가 아닌 액체,기체에서는 진행되지 못하는 파(波)임
- 지표면에 도달하면, 땅이 위아래,옆으로 복잡하게 움직이게 되어 파괴적임
※ 내부 지진파가 지표면에 도달하면, 러브파와 레일리히파 두가지 형태의 표면파가 만들어짐
3. 지구 지표면 지진파 (표면파) (L파, Long Wave)
ㅇ 러브 파 (Love Wave) : 지표면에 나란히 뱀 처럼 좌우로 진행함
- 1911년경 A. E. H. 러브에 의해 처음 이론적으로 유도
- 서로 다른 매질 경계면인 지표면에 평행하게 진동하는 일부 S 파(횡파)가 도달되면,
. 이 경계면에 제한되며 경계면에 평행하게 뱀 처럼 진행하는 파동
- 전파 방향에 직각인 수평 변위를 갖는 진동으로,
. 위 표층의 S 파의 속도가 아래 표층의 S 파의 속도보다 작은 경우에 발생
ㅇ 레일리히 파 (Rayleigh Wave) : 지표면에 좌우,상하 요동을 치며 진행함
- 1885년 Lord Rayleigh에 의해 수학적으로 발견
- 지표면을 타원 형태로 복잡하게 요동치게 함 (특히, 진폭이 커서 피해줌)
4. 지진의 규모, 진도
ㅇ 규모 (M : magnitude) : 지진의 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절대적 개념의 단위
- 리히터 규모 : 1935년 미국의 지질학자인 리히터(Charles Richter)가 제안
ㅇ 진도 (I : intensity) : 지진의 크기 정도를 나타내는 상대적 개념의 단위
- 각 나라마다 사정에 맞게 서로 다른 기준을 정하여 사용